저는 영어 공부로 원서를 읽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완벽주의 때문인지 무엇이든 자세히 파고드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강박이 심한 편이라, 처음에 이 수업을 과연 소화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밑 빠진 독을 채우는 방법은 그 항아리째로 우물 속에 던져버리는 거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밑 빠진 독과 같은 저를 영어라는 우물 속에 던져보기로 했습니다. 닥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완벽주의를 덜어내니, 보이든 들리든 할 때마다 조금씩 꾸준히 채워나간다는 생각으로 영어 공부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소위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착각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이 수업을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 수업 방식 및 내용

강의 소개 및 샘플 강의를 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강의 소개 

→ https://www.detoxenglishkorea.com/lecture.php?action=package&uid=1060&date_no=1047

2. 샘플 강의

→ https://youtu.be/M1XTW0RVyaU?si=-wmzNIk4mF4w-YwP

■ 추천드리는 이유

1. 매달 8권의 베스트셀링 영어 원서를 맛볼 수 있음

→ 수백 쪽에 달하는 책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빠르게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도서 선정 시간은 물론, 실제 독서 시간도 크게 줄어듭니다.

→ 국내 도서도 월 8권 읽기가 쉽지 않은데, 외국 도서라면 훨씬 벅찹니다. 저 혼자 했다면 월 1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그만뒀을 것입니다.

→ 그 8권이 모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손을 거쳐 온 책들인 만큼 학습 가치 또한 크다고 생각합니다.

2.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영어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음

→ 주 2회 오전 7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지만, 수업일 기준 30일간 다시 보기가 가능해 사실상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 오디오북 링크도 제공해 주셔서,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눈을 붙이고 있을 때조차 오디오북을 들으며 공부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틈날 때마다 영어를 접하다 보니, 특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각 잡고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3. 원서 읽기 없이도 충분히 배울 수 있음

→ 월 8권 중 선생님께서 특별히 추천해 주시는 책이 있는데, 그런 책을 매달 1권씩만 제대로 읽어도 1년이면 12권의 원서를 소화한 셈이 됩니다.

→ 수업을 듣고 원서를 읽은 뒤 교재를 복습하면 긴 글을 요약하는 연습도 됩니다.

→ 하지만 원서를 직접 읽지 않더라도, 수업과 교재만으로도 배울 표현이 충분해 영어 공부 전반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