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미국으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 이였습니다.
사실 창피하지만 정말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일어나면 오후인 경우도 많았어요ㅠㅠ
예전에는 아침에 눈을 뜨면 무의식적으로 멍하니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며 1시간을 허비하고, 겨우겨우 정신을 차린 뒤에도 이런 저런 핑계로 공부와 규칙적인 생활 루틴은 점점 더 흐지부지 되었던 것 같아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시사나 경제 이슈는 완전 뒷전으로... 밀려나서 점점 세상에 뒤떨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좋았던 점은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영어로 듣고, 보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원문을 들으며 리스닝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처음 듣는 어휘들과 문장들을 선생님께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공부하려고 억지로 듣는 게 아니라, 점점 어 이걸 알고 싶다 왜 나는 몰랐지라는 마음으로 듣게 되었어요.
+) 모닝뉴스다 보니 꼭 아침에 일어나야 합니다...!!!!! 정말로 다시 루틴을 찾은것이 큰 변화이기도 합니다.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몰랐던 기사 속 어려운 단어나 구문을 핵심위주로 알기쉽게 정리할 수 있었고, 영미권에서는 실제로는 어떠한 표현을 쓰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제의 수업을 예로 들자면, (축구보다 야구를 좋아하지만서도.....)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토트넘 손흥민에 대한 기사를 다루어 주셨는데, 소위 몇 대 몇으로 이겼다, 졌다가 미국식 영국식이 따로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또 선생님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미리 예습할 수 있는 그날의 뉴스 자료들을 공유해 주셔서, 요모조모 찾아보게 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심했던 제가 지금은 환율이나 금리 얘기만 나와도 관심이 생겼어요 ㅎㅎ
이전에는 뉴스 하나도 무심하게 넘기곤 했는데, 이제는 “이건 무슨 의미지?”, “이게 왜 중요한 뉴스일까?” 하는 식으로
뉴스를 영어로 듣기 시작하니, 한국어 뉴스도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국내외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람이 되어있어서 그 점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뉴스 강의를 듣고, 새 표현 익히고, 영어로든 시사 경제 이슈든 자신이 조금 더 나아진 느낌으로 아침을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처럼 영어공부와 시사 감각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