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강좌(교수님) : [2개월] 초단기 스피킹 트레이닝 (7기)(김태훈) 이 수업을 들으시려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영어 공부가 1-2년도 아니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하향 곡선을 그리는 현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올해는 꼭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싶은 마음에 이미 알고 있던 김태훈 선생님 강의 중에 찾아보게 되었고, 실시간 수업이 약간은 부담이 되었지만 스스로에게 일정 부분 부담이 되는 게 나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확한 커리큘럼을 파악하고 신청한 것은 아니었지만 의문문 만드는 부분부터 시작하여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간단한 문장들을 익히게 되는 과정상의 문장들이 모두 실용적인 것들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가장 쉬운 표현들이 현실에서는 자연스럽게 쓰기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 있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 그림 설명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신 부분도 좋았고,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문법, 어휘도 정확하게 사용하여 설명해주시는 부분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일반 강사분들과는 확연한 차이라 생각합니다.

표현들에 따른 뉘앙스들에 대해 알려주시는 부분들은 따로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업 중 필기도 캡쳐본으로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셔서 필기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만, 전 중간부터는 선생님과 같이 필기하면서 한 번 더 써서 정리한 노트가 이 후 수업 진행 시에 내용들을 찾아보고 복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be 동사도 틀리는 자신이 한심스러워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기본부터 다시 다진다는 생각으로 복습하고 수업을 따라가면서 그 동안 잊었던 문법들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개월 동안 평일 저녁 시간에 맞춰 수업을 듣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수강 신청 전에 예상했던 8주 중 1주의 출장은 결국 3주로 늘어나게 되어 실시간으로 듣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녹화본 수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던 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핑계로 더 늦추지 않고 수업을 신청해서 들었던 점은 무엇보다 잘 한 점이고,

이 후 중급 수업이 생긴다면 꼭 들어보고 싶고, 먼저 다음에는 발음 수업으로 좀 더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일단 강의를 들으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